저는 벌레가 너무 무서워요 벌레공포증

벌레라는 존재 자체가 저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벌레가 너무 무서워요  다리 달린것보다 다리가 달려 있지 않아서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지렁이나 애벌레 등이 훨 무서워요 제 출근길에 나무에서 지렁이 같은게 떨어져서 죽어 있는 길이 있어서 가면서 바닥보고 가요 혹시 밟을까봐요.. 

벌레 안 무서워하는 분들 보면 대단하고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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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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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바닥 쳐다보면서 가요...
    예전에 엄마가 너는 바닥만  왜 쳐다보니?
    밑에 돈이라도 주우려고?하는데 
    저는 벌레 피하려고 바닥을 쳐다본거였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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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벌레는 무서워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ㅠ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작은 벌레라도 우리에게 해를 끼치고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면 공포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사람 몸보다도 한참 작고 오히려 우리를 더 무서워 해야 자연스러운 건데도
    생각하기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너무 무서워요ㅠㅠ 극복하기 보다는 그냥 피하고 싶은 게 벌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