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공포증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왜이리 떨릴까

머릿속이 하얗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몸이 덜덜  손이 덜덜

사교성이 좋아 대화할땐 말도잘하는데

발표는 너무 공포스럽다

칼림바 연주회때도 손이 너무 떨리고 악보도 눈에 안보이고 아~~~~악

공포단계를 벗어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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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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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교성은 좋지만 불특정 다수 앞에서 모든 시선을 받으며 
    뭔가를 해야한다는게 힘들죠..
    그거 잘하는 사람들이 연예인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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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준비 된 발표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내가 어떻게 비춰질지, 준비한 게 잘 될지, 여러 걱정들이 앞서다 보니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교성이 있다고 하셨으니 사람에 대한 불안보다는 그 상황이 주는 압박이 크신 것 같아요. 그럴 경우는 미리 연습을 많이 하거나 발표할 장소에 미리 가서 
    해보는 정도로도 어느정도는 충분히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