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이 있어요

물 공포증이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물을 무서워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계곡물에 발 담그는 것도 거의 안 하는 편이고요.

바다는 그저 눈으로만 바라볼 뿐입니다.

수영은 말도 안 되는 일이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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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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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과거에 익사할뻔한적이 있어서 그런가 
    계곡 깊은 곳엔 못들어갑니다 
    그게 계곡에서 일어난 일이라 계곡은 아직도무섭구요 
    바닷가는 그나마 사람도 많고 얕은데서 놀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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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수영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하니 정말 물을 많이 무서워 하시는가봅니다ㅠㅠ
    누군가에게는 물이라는 건 즐거운 추억, 행복한 일, 소중한 기억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공포스러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경험의 차이인 것 같아요. 물에서의 좋은 경험이 없다보니 무서워하고 두려워 할 수도 있어요. 극복하고 싶으시다면 두려워 하는 것을 직면하고 이를 극복하고 이겨나갈 때 자신감이 생기고 내면의 힘을 발견해낼 수 있습니다. 물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조금씩 쌓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