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화공포증이 있습니다. 일하다가 직장동료, 상사한테 전화가 오면 내가 무슨 잘못했나부터 시작해서 심장이 벌렁대고 전화받기가 두렵습니다. 전화를 걸때도 무엇을 문의하거나 카드해지전화하거나 용건을 말할때도 시나리오를 짜고 한번 연습하고 전화할 정도입니다. 이렇다보니 서면으로 말하는 게 훨씬 편하고 전화벨소리,통화음이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