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수술후 생긴 공포증

몇년전 허리가 갑자기 안 좋아지면서 생긴 나의 공포증은 오래 걸을때 다리가 경직되고 힘이 빠질까 싶어 두렵다. 허리 수술후 재활하고 운동도 하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긴장하거나 마음이 급해지면 걸음이 부자연 스러워지며 공포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이 공포증을 극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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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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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허리 수술후 생긴 공포증이라니 ㅠㅠ
    저도 요새 허리가 많이 아파서 눈물까지 나네요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으니 맘 편하게 가지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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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무래도 몸을 크게 다치고 나면 조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심하게 다리가 부러지고 수술도 했는데 3개월만에 깁스를 풀고 걸을 때 의사선생님이 오히려 열심히 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뼈가 잘 붙는다고!! 전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깁스 풀자마자 바로 축구하고 뛰고 했더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움츠려 들기 보다는 회복에 적극적으로 임하다보면 두려움이나 공포도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