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전화 연결음 들리는 동안 왜 공포스러운걸까요? 그 소리가 징그러워서?아님 전화를 안받을까봐 그러세요? 보통은 상대방이 걸려오는 전화에 공포증을 느끼던데. 왜그러신지 알고싶네요
전화공포증이 없는 유일한 상대는 저희 가족들이에요. 그외에는 다 공포가 느껴집니다. ㅠㅠ 심지어 애인에게도 느껴져요~ 애인이 기가 세고 세보이는 사람이긴 하지만.. 직접 사람을 대면하거나 막상 상대가 전화를 받으면 괜찮아지는데.. 전화 연결음 들리는 동안의 공포와 떨림이 장난 아니예요. 어떻게 해야 전화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 상대방이 제게 전화를 걸어올 때는 안 무서워요. 제가 걸 때만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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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전화가 오는 거에 대해서 공포심을 느낀다는 글은 몇개 봤는데 전화를 거시는 게 공포스럽다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 스스로 답을 알고 계실까요? 전화를 거는 동안 어떤 것들이 느껴져서 공포스러운지가 궁금해요~ 공포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공포를 느끼는 그것에 계속적으로 도전을 하다보면 극복이 되어져요~ 전화를 자주자주 걸어보시는 건 어떨가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