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공포증

사방이 막힌 좁고 어두운 공간, 좁은 방, 좁은 엘리베이터 안, 좁은 옷장 안에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극도로 불안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과 입을 가리거나 손 발이 묶여

있으면 당장 뛰쳐나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경우 과호흡, 어지러움증, 두통, 식은땀이 

비오듯 흘러 시술이나 병원가는게 어렵습니다. 이런 증상 관련 트라우마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어릴때는 지나치게 겁이 많은 정도

였는데 나이들면서 심해지기만 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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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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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폐쇄 공포증이 있어요 
    어릴적 집에서 학대당해서 방에 갇혀있던게 
    그게 커서도 그러더라고요 엘리베이터도 무섭고 너무너무 힘드네요 
    병원을 가야되나 싶을정도지만 그래도 안가고 버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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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폐쇄 공포증을 저도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조그만 좁은 공간에 가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죽더라도 어디 갇혀서 죽으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다는 상상도 자주 합니다ㅠㅠ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너무 과하게 작용하게 되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강박처럼 증상이 심해지고 일상의 어려움도 겪으신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시면 좋겠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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