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눌림 공포

가위 눌림에 대한 공포가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주 그랬었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밤새 목이 쉬도록 소리치고 우는 일이 많아서 못 일어나게 될까봐 불안해서 잠을 자는 일이 무섭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꿈에서 조차 내 몸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공포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른이 되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별반 다르지 않는 가위눌림이 있어서 잠들때마다 힘듭니다.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가위눌림이 잦다면 뭔가 환경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은거아닐까요..
    병원에서 치료는 안되는건가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가위눌림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 것 같아요ㅠㅠ 얼마나 공포스러우실까요??
    경험이 없어서 모르지만 잠드는 게 너무 곤욕일 것 같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들면 그 피로가 일상생활에도 연결되어져서 엄청 불편하실 것 같은데 치료가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스트레스 관리도 하시고 식단이나, 운동을 통해서 생활 리듬도 전반적으로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