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림에 대한 공포가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주 그랬었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밤새 목이 쉬도록 소리치고 우는 일이 많아서 못 일어나게 될까봐 불안해서 잠을 자는 일이 무섭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꿈에서 조차 내 몸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공포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른이 되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별반 다르지 않는 가위눌림이 있어서 잠들때마다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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