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공포증

작년에 등산하러 갔다가 꿀벌의 세배 크기인 말벌이 살고 있는 벌집을 건드려서 말벌들에게 공격을 당했어요. 물린 자리가 하루종일 따끔따끔 하고 어지러웠어요. 다섯군데 정도 물렸는데 너무나도 아팠어요. 그 뒤로도 두 어번 물렸는데 너무 아파서 이제 말벌을 만나면 물릴까봐 공포증이 생겼어요. 요즘은 맨 앞에 가지않고 맨 뒤에서 조심조심 따라갑니다. 정말 아픕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개체수가 많이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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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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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생긴것도 소리도 너무 무서워요 제거하러 다니는 소방대원들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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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헐... 말벌이라니 병원은 가셨어요?벌에 쏘이면 병원 가야되는거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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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벌은 진짜 공포스럽죠ㅠㅠ 피크닉 갔다가 벌 한 마리가 주변에 왔다갔다 했는데 사람들 다 일어나서 도망가더라고요!! 근데 말벌이면 와.. 정말 섬뜩하셨겠네요ㅠㅠ 말벌에 잘못 쏘이면 생명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 하던데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말벌을 보면 공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습이다. 벌이 많은 곳에서는 검정색 옷도 입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