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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등산하러 갔다가 꿀벌의 세배 크기인 말벌이 살고 있는 벌집을 건드려서 말벌들에게 공격을 당했어요. 물린 자리가 하루종일 따끔따끔 하고 어지러웠어요. 다섯군데 정도 물렸는데 너무나도 아팠어요. 그 뒤로도 두 어번 물렸는데 너무 아파서 이제 말벌을 만나면 물릴까봐 공포증이 생겼어요. 요즘은 맨 앞에 가지않고 맨 뒤에서 조심조심 따라갑니다. 정말 아픕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개체수가 많이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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