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댁이 공포입니다 щ(゜ロ゜щ)

 조용할 날이 없는 저의 시댁...

   명절날에도 늘~ 싸움이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두려움이 있어요

 

   각자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서로 이해하면 좋겟는데... 그게 아니니

 

  명절엔  힘들어서가 아니라 뭔 사소한일로

 싸울까 그게 제일 무서워요

  

 나에게 있어서 공포란

 시댁과 엮이는게 가장 공포 스러워요 

 

 늘 사고치는 아주버님때문에... 

  또...  뭔 뒷수습을할까..

 

 매일 퍼 나르기 바쁜 남편때문에.. 이

 월세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어제도 일이 없는  아주버님은 데려와서

 함게 일을하려는 남편때문에 

 

 그말 듣는순간 소름이 쫙악~

 

 아주버님때문에 그만좀 힘들어 지고 싶어

 마지막이라 경고를 3번이나 했고

 

  한번만 더 그럼 이혼이라 마음먹고 잇는데

제발좀.. 무섭다..!!!

 

 책으로 한권? 10권을 쓸수 잇을것 같아요

  

 긴이야기를 해주면 아무도 결혼할 사람 없을

거에요 너무 무서워요 

 

 싫은게 아니라 무섭다고 이젠 무섭다..

징그징글 무서워서 그말만 나오면

 공포영화 한장면의 대사 같다 !!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결혼해서 시댁 소리만 들어도 소름돋았어요. 말로 다 할 순 없지만 참 고통스러웠네요. 그런데 요즘들어서 남편이 불쌍하고 안쓰럽더라고요. 제가 늙어가나 싶네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얼마나 힘들게하면 공포까지 갔을까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제가 그래서 결혼 아직도 안하고 있습니다 무서워서요 
    저는 제 부모님 책임지는것도 힘들것 같은데 남자의 부모까지 뒤치닥꺼리 하라구요?
    절대 못해요.. 제가 이기적인거 아니죠?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시댁과의 갈등은 정말 어렵고도 힘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싫은 걸 넘어 공포스럽다고까지 하니 얼마나 힘든 일이 많으셨겠어요??ㅠㅠ 글에서도 한 맺힘이 살짝 살짝 느껴지는 것 같아요!!
    관계라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내 맘같지도 않고 내 생각대로도 되지 않는 일이에요. 남편과의 관계가 일단 우선 회복이 되어야 시댁과의 갈등에서도 덜 힘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계 회복의 시작은 소통입니다. 감정들을 내려놓고 서로의 답답한 마음들을 나누고 이해해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을 회복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