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라고 할수도 없지만 누군가의 앞에 서면 말을 더듬고 식은땀이 나고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캄캄해지네요. 나이가 좀 들면 괜찮겠지 했는데 좋아지지도 않고 여전히 두근두근 떨리고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멍해지는게 힘드네요. 이것도 뭔 정신적인 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