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라고 할수도 없지만 누군가의 앞에 서면 말을 더듬고 식은땀이 나고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캄캄해지네요. 나이가 좀 들면 괜찮겠지 했는데 좋아지지도 않고 여전히 두근두근 떨리고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멍해지는게 힘드네요. 이것도 뭔 정신적인 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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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1
사람들 앞에 서는게 솔직히 엄청 외향적이신 분들 제외하고는 너무 힘들죠
그것도 자꾸 해보면 나아지긴 하던데 그 처음 하는게 정말 힘든것같아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들 앞에 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ㅠㅠ 용기도 필요하고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해요.
사람을 대하는 것도 경험에서 나오다보니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으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를 격려해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줄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면 내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즐겁고 행복하고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관계구나라는 경험을 자꾸 쌓다보면 사람들과 관계 맺는 두려움이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