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공포증

누구나 다 어두운 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을 것 같다. 특히나 혼자 있을 때 작은 소리라도 들리면 흠칫흠칫 놀라고, 밤늦게 집에 갈 때 거리에 사람이 있어도 무섭고 없어도 무섭다. 공포영화 특히나 귀신 나오는 건 절대 못본다. 화장실에 머리 감을 때나 자려고 눈을 감고 있을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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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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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래요 공포영화 귀신나오는거 절대 못봐요 
    화장실도 혼자 가기 무섭구요..
    이게 다 옛날에 무서운 영화봐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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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두운 것을 즐기기는 쉽지 않습니다ㅠㅠ 어두움은 공포/두려움을 연상하게 하죠. 혼자 있을 때는 주변의 반응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 어두운 곳에 있을 때, 낯선곳에 있을 때 공포감을 느끼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밤늦게 집에 가려고 할 때 무서우시다고 하니 일상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해서 생각의 전환이 조금은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