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어두운 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을 것 같다. 특히나 혼자 있을 때 작은 소리라도 들리면 흠칫흠칫 놀라고, 밤늦게 집에 갈 때 거리에 사람이 있어도 무섭고 없어도 무섭다. 공포영화 특히나 귀신 나오는 건 절대 못본다. 화장실에 머리 감을 때나 자려고 눈을 감고 있을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