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벌레공포증

벌레가 너무 싫습니다. 시골민박집 갔었을떄 너무 좋았지만 바퀴벌레가 큰게 나오는걸 보고 그날 잠은 한숨도 못잤네요. 갑자기 자고 있는데 다가와서 하면 어쩌지 이런 온갖 생각에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조그만한 소리에도 예민해지고요. 집에서도 바퀴가 한번 나왔는데 15만원 출장비로 바퀴벌레 잡는 업체 바로 불렀습니다. 결국 당일에는 못잡았습니다. 이와같이 벌레공포증이 심해서 퇴치에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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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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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바퀴벌레 대박이죠....
    혹시 바퀴잡는 업체 쓰시고 바퀴 이제 안나오나요?
    저희집은 4~9월 사이에 자꾸 출몰해서 힘드네요 
    진짜 ㅠㅠ 작은 소리나도 바퀴벌레가 다니는건가 혼자 섬뜩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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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저희집은 다행히 외부에서 들어온거여서 그 퇴치하시는 분이 발라놓은 바퀴벌레 약먹고 다음날 파다닥 하면서 떨어져서 죽었어요 ㅠ 근데, 배란다 있고 그런집들은 퇴치가 힘드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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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15만원이나 쓸 정도로 벌레에 진심이시네요ㅠㅠ 
    벌레는 충분히 공포의 대상입니다. 특히 바퀴벌레는 윽!! 정말 공포스러워요ㅠㅠ 어디서 저게 나왔나 싶고 집 어딘가에 더 있을 것만 같고 한 마리가 나오면 알을 놓은거라고 하던데 걱정이 가득해지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우리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ㅠㅠ 방역을 잘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