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동물 트라우마

누군가에게는 귀엽고 세상에 둘도 없는 애완동물이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애완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호불호가 있다. 

그중에서도  긴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는 공포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뱀이나 지렁이 진해같은 긴 동물은 나를 괴롭힌다. 실물이 아닌 그림이나 TV화면에 나오는 것도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고 난리를 하니 주변에서 의아해서 힐끔 처다봅니다.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는 모른다.

아뭏든 긴 동물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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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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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지렁이가 애완동물인가요..??
    저도 지렁이 진짜 싫어요 
    긴 동물 완전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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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뱀이나 지렁이는 누구나 쉽게 좋아할 수 있는 동물은 아닌 것 같아요ㅠ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뱀이나 지렁이 같은 동물들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만하다고 생각이 되어지면 공포의 대상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실제로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무서울 수 있는거죠ㅠㅠ 극복하려면 적극적으로 대면해야 하는 데 궂이 뱀을 대면하면서 극복할 순 없으니 피하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