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ㅓ릴적 마루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마구울었던적이 있어요 그후 커서도 아이를 낳고도 잠을자고 일어났을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공포가밀려옵니다 그래서 남편이 항상 제옆에 있어야해서 힘들어해요 물론저도 이제성인이니 혼자라는건 인식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자고일어났을때혼자일까봐 무섭고 공포스러운느낌을떨칠수가없어 자는게드렵기까지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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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1
혼자인게 두려운 공포증이군요..
아무도 없어서 혼자 남은게 무서우신거예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부모와의 끈끈한 애착이 없는 경우 자다가 일어났을 때 심각하게 우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착각하고 그것을 믿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 때 느낀 그런 감정들이 관계를 깊게 맺고 있는 사람들과 분리불안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혼자 있는 게 즐거울 수 있을 여러 일들을 경험해 보시면 충분히 극복이 될 수 있는 문제니
혼자 있는 시간동안 취미나, 즐거운 일들을 찾아 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