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공포증

저는 벌레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요

어릴때는 벌레가 싫지만 손으로 잘 잡았는데

지금은 무서워서 놀라요

아직 지금 살고있는 집에 바퀴벌레가 나온적은 없는데 나오면 기절할 것 같아요.

징그럽기도 하지만 더러운 세균덩어리 같아서 무서워요. 세균공포증이기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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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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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ㅠㅠ 저도 그래요 벌레 잘잡았는데..
    지금은 작은 벌레만 봐도 소리지르네요 
    저는 바퀴벌레 나왔을때 진심으로 기절하고 오줌 지릴뻔 했어요.
    덜덜덜 떨면서 남편한테 잡아달라고 햇는데
    남편도 무서워하더라구요 
    결국 잡긴 했지만 와우....
    정말 벌레 잘 잡고 싶은데 그게 안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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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벌레가 그런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벌레라도 충분히 공포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실제로 벌레도 무서워요ㅠㅠ어떤 세균을 또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작용을 하는 것 같네요. 공포를 이겨나가기 보다 최대한 피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집에 벌레가 살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시고 하수구쪽으로 바퀴벌레들이 많이 들어오니 뜨거운물을 한 번씩 끓여서 부어주는 것만으로도 소독이 잘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