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성 인간의 공포증 푸념

계획성 인간의 공포증 푸념

 

계획형 인간형인 본인은 일상생활에서나 회사의 업무에서나 어떤 일을 진행할 때, 계획을 수립 후 기반을 삼아 참여하는 편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죠. 내가 중식당에가서 메뉴를 고를 때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단순한 선택의 시간에 지내다 가끔은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때가 생기는데요, 본인은 그런상황에서 계획을 더 꼼꼼히 세우고 체크합니다. 만일의 일에 대비하여 다른 플랜까지도 계획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문득 이런계획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변수로인하여 일이 틀어지면 어쩌지? 하는 공포증이 몰려오곤 합니다. 살다보면 본인의 역량으로 극복할 수 없는 순간들이 한번씩은 있으셨지 않나요..?

 

그런 공포증들이 몰려와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어떡해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할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다들 훌륭한 대안들이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본인은 그런상황에서의 대처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소위 그냥해라 입니다.

 

신이 그랬던가요. 인간은 딱 본인이 견딜 수 있을만큼의 고통만 받는다고.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해봐라 입니다. 내가 계획을 세우고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기타 플랜까지도 세웠는데 안되는거면 어떡해해도 안되는겁니다.

그냥 자신을 믿고 신념을 가지고 해라. 입니다.

 

신은 당신의 편에 설 것입니다. 자신을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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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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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계획대로 되지않으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 사람입니다 
    외부 변수로 틀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 저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게 저를 갉아먹는 짓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걱정 안하려고 합니다 
    사실 계획도 잘 안세우네요 
    계획을 세우면 제 자신이 로봇이 되는 기분이라서요 
    그냥 큰 틀만 생각하고 예전처럼 계획적으로 살지 않아요 
    그랬더니 정신적으로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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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계획을 하는 깊은 심리적인 이유를 들여다 보면 불안한 상황이나 미래를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가 어느정도는 반영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계획을 하고 미리 정해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나름 안심을 하고 두려움을 조금 덜어내는 수단으로 사용하는거죠. 외부의 변수는 우리가 막을 수 없지만 대비를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예측할 수 없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앞날을 좀 더 바라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