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공포증

저는 메뚜기 공포증이 있습니다. 

사실 다른 곤충들도 싫어하긴 하는데 무섭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오히려 바퀴벌레도 바로 잡고 하는데 

이상하게 메뚜기는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보기만 해도 너무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친구들이 그래서 일부러 메뚜기를 잡아서

저한테 던지고 하는데 진심 팰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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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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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헐..바퀴벌레는 바로 잡으시는데 메뚜기는 무서워하시나봐요 
    저는 바퀴나 메뚜기 둘다 무서워요 ㅠ 
    근데 그 친구들 싸이코 같네요;;;
    친구가 무서워하는걸 알면서도 던진거예요?진심 패도 할말 없는 친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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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바퀴벌레도 잡으시면서 메뚜기가 무서우시다니 신가하네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인데 메뚜기가 안전을 위협하거나
    혐오스럽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으신 게 아닐까 싶어요~
    일상에서 메뚜기 볼 일은 자주 없기 때문에 극복하기 보다는 되도록 피해다닐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어떤 경험으로부터 메뚜기가 두려워졌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