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심해 공포증

전 산보다 바다가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산은 정상이 눈에 보이는데 바다를 그 끝을 알수 없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휴가를 가면 딱히 바다를 보러 가지는 않고 설사 바다를 가더라도 그냥 눈으로만 보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직까지 수영도 못한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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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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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건그래요 바다의 끝을 알수가 없으니...
    저는 얕은데서만 놀아요 
    혹시 발 담그는것도 싫어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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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바다는 멀리서 보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ㅠㅠ 얼마전에 해수욕 하러 갔는데 화창한 날씨임에도 파도가 너무 높아서 진짜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무서웠답니다!!
    이래서 떠밀려 죽어가는구나 싶은 생각에 조금 놀다가 금방 나왔어요ㅠㅠ
    발이 바닥에 닿지 않기 시작하니깐 해변이랑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엄청 공포스럽더라고요!!
    일상의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궂이 해수욕 하지 않고 멀리서 보기만 해도 좋을 것 같네요ㅠㅠ
    물놀이는 안전한 곳에서 하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