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특정장소에 대한 공포

특정병원에 가는것이 두렵습니다.

특히 호스피스병동이 그렇네요.

간병으로 한달 넘게 있으먼서

죽음에 대한 여러 모습들을 본후

아니 간병하던 엄마를  떠나보낸 

후로  그렇네요. 처음엔  모르고

지인 병문안을 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다녀와서도 한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숨이 멎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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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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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엄마를 떠나 보내셔서 더 그런가 봅니다.
    전 아직 그런  두려움은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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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머니를 떠나보내셔서 더 그런가봐요..
    트라우마가 생기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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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병원은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 게 좋다고 하죠ㅠㅠ 아무래도 삶과 죽음의 기로에 놓인 분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어렵고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를 또 보내고 나셔서 마음이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생각을 너무 붙잡고 살아가기에는 오늘 하루도 참 귀하다고 생각해요. 아픈 분들을 매일 봐야 하는 직업적인 특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삶에서 아픈 분들 간호하는 일 없게 다들 건강을 잘 챙기도록 권면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