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도 못찍어서 수면마취 하고 찍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유리로 외부가 보이거나 양쪽에 거울이 있는 엘레베이터는 잠깐 탈만 해요.
과거 형이 장난이라며 상자에 가둬뒀었는데 그때 이후로 폐소공포증이 생겼습니다.
그 일로 형은 지금까지도 미안해 하며 잘 해주고 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비행기도 수면제 처방 받아서 타는 터라 여행 갈때도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그 공간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심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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