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포증!!!!!

저번주 금요일에 아이들 방 정리하다가 세워져 있던 장난감이 쓰러지면서 제 엄지발가락 위로!!! 

ㅜㅜ 정말 당시엔 입에서 욕 한마디 나오고 눈물이 철철 나더라고요 ㅜㅜ 

아프긴한데 주말을 앞두고 있었고, 우선 주말동안 지켜보자싶어서 봤는데...

걸을때 엄지발가락이 시큰거리면서 통증이 있어서 결국 월요일에 정형외과 내원했습니다. 

 

실금의심간다 진단 받고 치료 얘기듣고 받긴하는데... 정형외과 치료... 치료비가 너무 무섭네요! 

 

제일먼저 접수하면서 듣는 "실비있으시죠!" ... 

그 말이 왜 그리 무서운지요... 

 

오늘도 여전 통증이 심해서 내원을 하긴했는데, 

오늘은 이전치료에서 조금 더 고강도... 

비용도 당연히 고강도네요 ㅜㅜ 

굳이 안받고싶은데, 이전에 받은 치료와 오늘 받은 치료 비교해봐야한다고 하시는... 

 

정말이지 정형외과는 한번 오려고 하면 그 비용이 넘 공포스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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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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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정형외과 뿐만이 아니예요. 
    아파서 주사 맞는 치료를 했는데 한 번 맞을때마다 금액이 백만원돈 하더라구요. 
    산정특례 받아서 내는 돈이 5%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그 돈을 온전하게 제돈으로 내고 맞으라고 후덜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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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팔다리 다 부러져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형외과는 정말 무서운 과에요ㅠㅠ
    비용도 만만치가 않구요~ 그래도 후유증 안남으려면 하라는대로 치료 잘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실비는 들고 계시겠죠?ㅠㅠ 실비도 요즘 적게 보장해줘도 많이 슬프더라고요!!
    실금이라도 되도록이면 아픈 부위는 쓰지 않는 게 좋아서 움직임을 최소화 하시고
    잘 회복하시고 약 잘 챙겨 드셔서 다시 건강해지고 병원 공포도 극뽁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