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포증

나이가 들면서 더 공포감을 자주 느끼는 것 같아요.

뉴스에서 사건사고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걱정도 생기고 특히 악몽 꾼 날은 더더 심하네요.

공포영화는 아예 못봐요. 자꾸 생각난다고 할까요

실제가 아니라며 마음을 다잡으며 지내네요.

요즘 불면증까지 생겨서 생각이 많아지고 무서움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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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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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공포영화 못봐요. 예전에 다같이 본 공포영화에 엘리베이터가 나오는게 있었거든요. 
    그거 보고 한참을 계단으로만 다녔어요. 잘떄만 되면 자꾸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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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얼마전에 묻지마 흉기 사건이 또 일어났죠ㅠㅠ 저도 정말 세상이 무섭다고 생각을 해요.
    안전한 것 같은 밤길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포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밤길은 혼자 다니지 마시고 전화를 하면서 걷는다거나 호신용품 같은 것도
    구매해서 가지고 다니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선 보고도 항상 가족들에게나 친구들에게 하면서
    다니시면 마음적으로는 좀 더 안정감 있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