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저장 불안장애

자료를 지우는데 불안장애가 있어요.

 

컴퓨터 파일을 지웠다가 나를 곤란한 일이 생길까봐 불안해서 삭제를 못하거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삭제할 때 정서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는 파일 이 삭제 될까봐 핸드폰 ,노트북 ,컴퓨터, 클라우드 등 여러 저장매체에 파일을 저장해야 마음이 편안해요.

 

특히 스크린샷이나 마음에 드는 사진은  절대 삭제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알면서도 지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저장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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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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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소중한 순간을 굉장히 소중히여기는 성향이시네요
    소중한 사람과의 기억과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남기고 싶은 성향 저도 있습니다.
    우리 그러면 저장하는 새로운 장치를 하나 만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핸드폰의 용량도 지키고, 그리고 USB같은 장치가 용량이 커서 거기에 사진을 모으다보면 나중에 추억여행도 할수 있구요 ^^
    사진 정리하기도 어려우니 그냥 한곳에 저장해서 내가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지우기 어렵다면 저장하는 방법을 새롭게 찾아서 소중한 추억을 계속해서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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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와! 저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폰 용량이 가득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1장 지우는 것을 불안해하며 불편해하고 있어서 잘 못 지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네이버박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필요할 때 꺼내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1년전 부터 10년 전까지도 언제든지 사진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네이버 박스를 추천하는 바이며, 이곳 저곳 저장하며 기록을 미리 남겨두는 것도 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