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불안장애로 힘들 때가 많아요

기우라고 해야하나, 저는 쓸데 없는 걱정으로 불안해하는 불안장애 고민이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일어나지 않는게 당연한 일인데도 미리부터 걱정해서 결국 불안해하곤 하네요.

대부분 상식 선에서 볼 때 맞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역시나 기우였음이 밝혀질 때가 많은데 이미 전 과정에서 불안장애로 스트레스 받게 된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매사 긍정적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워낙 오래된 고민이다보니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나를 못믿어서인지 아니면 어릴 때 환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찾야야한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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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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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끝없는 불안감이 들 때가 있어요
    그냥 미래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상황이 바뀌니 불안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 긍정적인 마음이고 뭐고 간에 일단!!
    지금 순간에 우리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살아갑시다
    오지도 않는 미래에 걱정하며 불안하는 것은 꽤 어리석은 일이잖아요?
    불안에 떨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금의 나모습보다 그냥 단순하게 지금 순간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그렇게 되었을 때 다가올 미래도 아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 ^^ 이런 마음으로 또 웃어넘길수도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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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제 남동생이 걱정 많은 저에게 늘 해주는 이야기가 있었어요.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걱정들! 예를 들면? 아침에 출근하며 지하철 타러 갔는데 지하철이 가버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나, 비가 오면 어쩌지?라는 걱정,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어쩌지?라는 단순한 걱정들이 있잖아요? 그러한 걱정들 99%가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라는 거에요. 작성자님도 잘 아시다시피 일어나지 않을 일인데 걱정하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불안한 생각이 날 때마다 생각을 떨쳐버릴 다른 생각들로 채워보심이 어떨런지요~우리 신랑은 말합니다. 걱정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고요~불안해 할 시간을 아껴서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