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짐만 보여도 가슴이 뛰고 불안해요

최근 고민거리가 생겼는데요.

이게 금방 없어질 고민은 아닙니다.

앞으로 평생 짊어져야할 일인데

자꾸 가족들과 충돌이 생겨요.

그래서 충돌이 생길 조짐만 보여도 너무 불안해요.

하루는 미리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쿵쾅거리고 불안해서 잠도 못잤어요.

이 불안함을 어떻게 달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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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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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가족들은 정말 혈연관계니 더 그럴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끈끈한 관계이고 또 평화로워할 관계중 하나가 가족이니까요
    하지만 우리 그런 관계에서도 다툼이 있고 흐린 관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사회가 원래 그러니까요
    갈등과 조정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러니 그런 부분을 너무 외면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싸우는 것이 의견을 조정하는 방법중하나기때문에 그 이후로 더 좋아질 수도 있는거니까요
    물론 안좋아질수도 있지만요.. ^^;
    인간관계란 신경쓸것도많고 다툼과 조정이 필요할 순간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에도 받아들이며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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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가족은 옆에 있을 때 잘해줘야 한다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더라고요.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는 것을 작성자님이 더 잘 아시네요~그렇다면 그냥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충돌이 안 생기면 제일 좋겠지만, 자꾸 생긴다면?그 경험을 발판 삼아다시는 충돌이 안 생기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생각하지는 마세요~가족은 어쩔 수 없이 또 함께 가게 되어있어요~충돌 조짐이 보이지 않기 위해 어떻게하면 좋을지 그 방안들을 잘 모색해보고, 가족애가 더 넘쳐나게 되기를 함께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