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80153827
아는 언니가 위생에 관해서 불안 장애가 엄청 심해요. 수시로 손씻는 것은 기본이고 한번 화장실에 들어가면 다음 사람은 아예 화장실 사용을 포기해야 해요.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씻고 또 씻기 때문에. 이불 빨래도 얼마나 자주하는지. 그 언니네 집에 가면 언제나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고 언니 손에는 늘 고무장갑과 걸레가 들려 있어요. 함께 지내기 너무 힘들지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