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같이 언니와 지내시는 건가요?! 같이 사는 것이 아니면 그냥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위생에 대한 것은 깔끔하면 좋은 거니까요 하지만 그정도가 심하면 지인으로서 약간의 조언 정도해주세요. 내가 봤을 때 조금 과하지 않냐고 농담반 진담반 느낌으로 흘러주는 느낌으루요 ^^ 그 분의 또 성향과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건들이지 않는 선에서 잘 이야기해주세요
아는 언니가 위생에 관해서 불안 장애가 엄청 심해요. 수시로 손씻는 것은 기본이고 한번 화장실에 들어가면 다음 사람은 아예 화장실 사용을 포기해야 해요.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씻고 또 씻기 때문에. 이불 빨래도 얼마나 자주하는지. 그 언니네 집에 가면 언제나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고 언니 손에는 늘 고무장갑과 걸레가 들려 있어요. 함께 지내기 너무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