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이나 사람 많은곳에 가면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저는 마음이 여리고해서 멘탈이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또 너무 쉽게 사람을 믿는 편어서 믿었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대인기피증이 생긴거 같더라구요. 

 

속에 있는 얘기를 털어놓는 것도 쉽지가 않고 다른 사람들 얘기 듣는 것도 부담됩니다.

 

주변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관계에서도 어딘지 모르게 매번 겉도는 느낌이 들구요.

 

어느곳에도 제대로된 소속감을 느끼기 힘드네요.

 

군 복무를 마시고 몇 군데 소개로 취업했지만 길게 가질 못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있거나 사람 많은 곳에서 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면서 불안감과 초조함이 몰려옵니다. 

 

사회성도 많이 떨어지는데 초조함과 불안감까지 있어 힘드네요.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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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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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지금 보니 약간의 공황장애 증상이 보이시네요
    공황장애가 있으면 우리가 더불어가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남들과 같이 있어야하고 회사생활을 하시려면 집단 생활을 하셔야하니까요
    공황장애 등의 불안장애는 혼자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서 빨리 병원에 가셔서 내가 겪고 있는 증상들과 해결할 수 있는 진료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해결하기는 쉽지않지만 다같이는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내 모습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마음과 함께 우리 멋있게 이겨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