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인데 아직도 일하고 난 후 집에서 불안해서 잠 못자요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한 지 20년 되어 가고요.

직장 생활 한 지는 그보다 좀 더 오래 되었어요.

일하는 거가 사람 상대하고 사고도 많은 직업이라,

일하는 도중 찜찜한 상황이나 사고가 나면 집에 와서 잠을 못자요.

깜깜한 허공에 그 상황이 계속 그려져요. 

일한지가 20년이 훌쩍 넘어가도 쉽게 없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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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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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일적인 부분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느끼시네요
    하지만 우리 일적인 부분은 일적으로만 남겨보아요
    일에는 최선을 다하며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이 끝난, 퇴근 후에는 일적인 부분은 잊고 나를 위해 삶을 살아보자구요
    내가 좋아하는 것도 좀 해보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음해요
    일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일은 수단일뿐이고 행복한 나자신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는 하루하루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