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떠난다는 불안감~

사람들이 내곁을 떠난다는 불안감이 늘 있는데 이것도 불안장애일까요? 올케언니와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게 되면서 죽음에 대한 불안장애가 생긴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가 먼저 내곁을 떠나면 어찌지라는 생각으로 불안감을 느끼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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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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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누군가를 보낸 슬픔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어렵죠ㅠ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 앞에 뭐라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불안이나 걱정이 찾아오는 건 자연스러운 마음인 것 같아요.
    시간도 필요하겠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오늘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사실에 묶여서 살기 보다는 그 분들과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또 힘내서 그 분들의 몫까지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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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죽음에 대한 불안감은 정말 당연합니다
    인간이기때문에 누구나 죽어요
    그런데 그 죽음에 대해 무서움을 가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런데 우리 필연적인 운명에 너무 불안에 떨지만은 말아요
    저는 주위 분들이 죽음이 무서워서 현재 순간을 놓치시는 안타까운 순간을 봤습니다
    지금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
    오지도 않은 죽음이라는 존재에 너무 신경쓰기보다 지금을 즐기는 멋진 인생을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