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불안장애가 있어요

어릴적 개에게 쫓긴 경험, 물릴뻔 한 기억으로 인해 동물에 대한 불안장애가 있어요.

요즘은 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도 많아서 밖에 나가면 산책하는 애완견들 보는 경우가 많아요.

줄에 묶여있고 주인이 있는데도 저는 그 근처나 개나 고양이가 보이면 마음속에서 불안감이 생기고 무섭고 심장이 빨리 뛰고, 동물들이 갑자기 나한테 뛰어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많이 있어요.

동물들만 보면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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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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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어릴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큰 개가 쫓아와서 아주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는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마음 속으로 뭔가 불편한 게 있더라고요. 
    요즘 또 워낙 반려견들을 많이 키우시다 보니 집 앞에 산책만 나가도 몇 번씩은 마주치는 것 같아요!!
    피해 다니기는 하지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사랑스러운 동물들 잘못이 아니니
    제가 피해다닐 수 밖에 없긴 했어요~ 그래도 가까이에 계신 분들이 동물 기르고 있다면 한 번씩 가까이 해보면서 두려움을 덜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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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동물들에 대한 불안장애가 있으시군요
    예전에 대한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이신 것 같습니다
    2가지의 조언을 드릴 수 있겠어요
    만약 동물에 대한 관심이 없고 앞으로 동물이 불편하지 않으면 최대한 피해다니며, 나에게 트라우마를 안길 상황을 최대한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해볼 마음이 있으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극복해보시길 바랍니다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조언과 관심으로 극복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러니 전문가의 도움으로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보셔서 앞으로의 어떤 상황에도 덤덤하게 지낼 수 있는 작성자분이 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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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의외로 이러하신분 많으시네요
    저희도 닭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