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린적이 있거나 특별한 트라우마가 있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그냥 개가 무서워요
그래서 지나가는 개만 봐도 혼자 긴장해서 피하게 돼요
묶여있고 주인이 있는 개인데도 그런거라 개에 대한 불안장애를 고민하게 되네요
보기만 해도 그 존재감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개인데 길거리에서도 자주 보여서 힘이드네요
요즘 강아지 데리고 나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 저도 묶여있는 작은 강아지를 봐도 무섭더라고요ㅠㅠ 어릴 때 자전거를 타다가 개에게 쫓긴 적이 많거든요ㅠㅠ 저는 그런 기억 때문이라고 해도 글쓴이님은 아무 이유없이 그렇다고 하시니 더 어려우시겠어요ㅠㅠ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있다면 한 두번 같이 만나서 무섭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두려움도 불안도 내가 걱정한만큼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조금 깨닫지 않을까 싶어요~
강아지에 대해 불안장애가 있으시네요 세상은 넓고 다양한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구요 강아지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는 분들도 역시 많습니다 그 불안감이 심하고 내가 딱히 좋아하지 않는 대상이라면 그 대상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도 현명한 방식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식은 그대상과 거리를 두며 최대한 접점을 피하는 것이거든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할 순간이 오겠지만 그런 순간들은 많지 않을정도로 스스로 그 대상과 거리를 두는 생활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