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보일까 너무 걱정입니다

제가 평소에 조용히 다니는편이지만 가끔씩 무리해서 날뛰긴 합니다. 그럴때마다 친구들은 날 안좋게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불안합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친구들의 시선이 바뀌는것 같아 너무 불안해서 조용히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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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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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또 상황을 눈치를 보는 건 어느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의식하고 생각하고 눈치를 보는 건 심리적으로도 또는 육체적으로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우선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는 나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내가 보는 나는 내가 잘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내 자신을 보는 게 익숙치 않으면 나를 외면할 때도 많고 잘 모를 때도 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등 내 속을 많이 들여다 보는 눈을 가지게 되면 내가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 좀 더 자신감도 생기고 상황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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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시나보네요
    본인이 느낄정도로 뭔가 가끔씩 무리해서 날뛴다고 생각이 드실정도면 다른 사람도 충분히 그점을 인지하고 있을 것 같아요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고 하지요?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너무 선을 넘거나, 받기 어려운 부분은 스스로 자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너무 튀는 것은 어려울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