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불안해 하는거 공감합니다. 비약에 비약을 거듭해 정말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느라 전 늘 피곤하네요. 숙면도 힘들고......
제가 누리고 있는 소소한 것들이 사라질까 늘 두려워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혼자 생각하며 초조해하고 불안해해요...
특별히 어떤거에만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걱정자체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불안해하는데.... 고치고 싶은데 이번엔 진짜 불길한 일이 일어나는건 아닌가 생각들고ㅠ
티비를 보는데 한 정신과 의사분이 대비하는건 좋지만 일어나지 않은 일을 너무 신경쓰는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공감이 가면서도...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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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불안한 생각으로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고 계시죠ㅠㅠ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고 생각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슨 상황이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염두하다 보니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더 앞서실 것 같아요. 이런 생각도 습관입니다. 그래서 사건이 바뀌어도 생각하던 태도가 그대로 남아 있다 보니 누굴 만나든 어떤 일을 앞두고도 걱정스러운 일들만 많은거죠. 습관을 개선하려면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생각을 전환시키면 가능합니다. 바로 기쁨, 감사, 기대하는 마음으로 걱정하던 것들, 불안해 하던 생각들로부터 바꾸시면 됩니다!! 누리던 것들이 사라질까 두렵기 보단 기뻐하고 감사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로 소망으로 바꾸려고 연습하시다 보면 생각의 습관도 바뀌시리라 생각해요!!
- 잠만보는귀여워상담교사
불안은 항상 나에게 붙어있는 감정입니다.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불안을 통해서 우리가 얻는 장점도 많으니까요 바로 미래를 준비하고 내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주는 좋은 감정이지요 늘 불안에 휩쌓일 순 있겠지만 그것을 조정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처럼 나의 마음을 잘 조절하며 미래의 일에 너무 신경쓰지 않게 매번 매번 마음을 조정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