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걱정을 만들어 불안함을 달고 살아요.

어려서 부터 꽤나 다양한 걱정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일 수도 있고요.

필요한 걱정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그걸 지금 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심각하게 할 필요도 없는 것들

이었죠. 이러한 생활패턴과 버릇들은 나이를 먹고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퇴근 후에도 회사일을 걱정

한다던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항상 우울함이 상주해 있기도 했습니다.

이제 나이를 점점 먹고 나니 은퇴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생겨나네요.

다양한 걱정으로 항상 불안함이 느껴지다 보니 성격도 민감하고 스트레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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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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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월이 지나면서 드는 불안과 걱정이 있죠ㅠㅠ 걱정도 습관이다 보니 닥쳐오는 모든 상황에 기대와 희망보다는 불안과 걱정으로 앞설 때가 많습니다. 생각의 습관을 바꾸려면 결국 다른 생각을 의시적으로라도 해야합니다. 회사일이 걱정 될 때는 다른 즐거운 생각,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 때는 현재에 감사한 일들을 생각 불안한 마음보다는 지금 내가 뭘 하면 행복할지에 대한 생각들로 삶을 채워보세요.
    적당한 걱정은 정상적인 정서적 반응일 수 있지만 습관처럼 하는 걱정인 게 인지가 되신다면 생각을 전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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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불안한 시기로 불안한 감정을 겪으시는 것 같네요
    쓸데없는 걱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미래를 잘 맞이하기 위한 나의 준비과정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절대 값없는 일이 아니예요
    그 생각들을 인정하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노력해봅시다.
    내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소중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도 하시는거구요, 그 걱정을 통해 소중한 내가 좋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뜻깊게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