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 불안장애가 생기는 듯 싶어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다보니 없던 불안도 생기는 듯 싶어요. 시간이 흐르면 별 일 아닐 거라는 것은 알지만 지금 당장의 제 자신에게는 큰 일 처럼 다가오다보니 한 가지 일에 대해 무수히 많은 생각들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이런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잠을 자도 푹 잔 느낌이 들지 않는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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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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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생각이 너무 많으니 걱정거리도 그만큼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래서 불안초조해지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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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긍정적이고 기대하고 희망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이고 나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잠들 기 전에는 되도록 감정의 소용돌이를 칠만한 일들을 하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감정을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활동, 여러 행복한 요소들과 신체활동들을 꾸준히 해주시다 보면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잠에 들고
    건강한 생체 리듬으로 바뀌어져서 불안한 생각들도 조금씩 덜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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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생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나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거지요.
    내가 좋은 삶을 살고싶고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미래를 걱정을 하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불안이라는 필수감정으로부터 나오는 거랍니다.
    불안을 없애기보다 우리 오히려 불안을 적당하게 이용해서 미래를 준비하고 지금도 보람차게 살아가는 멋진 작성자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불안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취미도 좀 즐겨보시고, 현재에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하며 바쁘게 살며 잡생각도 줄여보시고, 주위의 사람들과 나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