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 약까지 먹을 고민이시면 증상이 많이 심하신가봐요ㅠㅠ어느정도의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일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어렵게 하고 정신,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나가면서도 또 확인하고 확인하고 나갔는데도 또 확인하러 들어온다면 결단을 하고 한 번은 모른척 하고 나가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렇게 나가고 들어와서 아무 일이 없는 것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어느정도 불안이 줄어들고 여러 번 확인하던 습관들도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소한 일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수들을 막아줘서 좋은거니까요
그런데 확인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체크를해서 시간도 낭비하고 나 스스로 부담을 주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사소한 걱정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나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는 너무 나를 억압하지는 말아요. 결국 나를 위해서 하는 걱정이니까요 너무 스스로 지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