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말을 하는데 떨리기도 하고 가만히 서있기도 힘들고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런 대처도 잘 못하게 됩니다.
쓸데없는 걱정이라 생각하고 고치려고 해봤지만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을 해버리니 어떻게 노력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런 채로 이렇게 자라버려서 고칠 기회는 없는 것 같아 그런 상황이 온다면 불안합니다.
사람들 앞에 나설 때 많이 어렵습니다ㅠㅠ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은 사람들도 애쓰고 에너지를 많이 쓸거에요. 괜찮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을 한다는 건 몸이 이미 반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으로 몸이 익힌 습관을 바꾸려면 결국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1~2명과 이야기 나누는 거에 자신감을 붙이고 조금 괜찮아지면 3~4명 그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말을 건네본다던가 스몰토크를 한 번씩 주도한다던가 이런 연습들이 쌓이고 경험이 많아지면 몸이 기억하던 것들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한거니까요 그렇지만 우리 충분히 그부분을 해결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겁니다.오지도 않은 미래에 무작정 걱정하기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거예요 최선을 다한 사람은 내가 노력했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미래에 어떤 결과가 와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