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참 안타깝네요. 아는 이도 첫째 키우느라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나가볼려다 늦게 둘째가 생겨 일을 할 수없게 됬다고 합니다. 이제는 나이도 많아 엄두도 안 난답니다. 그래도 젊으신분 같은데 용기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자격증도 따구요
새벽에 3시는 돼야 잠을 자게 됐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고부터는 남편이 주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니 많은 걸 포기하게 됐습니다. 운동을 끊고 싶지만 아껴야 된다는 생각에 취미는 접었고 나름 경제활동을 해보겠다고 이것 저것 무료 강의찾아서 보고 밤늦게까지 작업하고 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유튜부를 찾아 열심히 이것 저것 해보고 있지만 돈이 그렇게 쉽게 벌리지 않는 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무기력해집니다. 진짜 열심히 하다 보니 목에 무리가 와서 통증 주사도 맞았고 목 어깨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새벽에는 또 유튜부를 찾아 보느라 잠도 안옵니다. 우리엄마 뭐라도 사드리고 하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내돈을 많이 저장해 둬야 하는데 아직까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시간은 계속해서 가는데 요즘은 더 빨리 가는 것 같고 세상 무능력하고 무기력하고 못난이가 또 없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