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나와 불안장애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 좋은 학교를 나오지 못했다는 생각은 자신을 무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불안했습니다. 언제 자신의 무능이 드러날까 두려웠고 비난받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지냈습니다. 이런 불안은 자신의 무능함을 드러나게 하는 상황에 대해서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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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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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늘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내고  불평하다가 불안해지곤 하는데..
    제 자신에게 더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나에게
    잘했다! 
    라고 칭찬해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잘 안될지도 모르지만 노력해보려구요.
    나는 소중하니까요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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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동반 되는 것 같아요. 비교하고 자책하는 마음은 자존감을 떨어트리기에 참 좋은 요소입니다. 먼저 자책과 비교를 멈추시고 스스로를 좀 더 인정해주시고 들여다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능하다기 보다는 누구나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장점도 있고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들, 자신이 노력 해온 것들, 열심히 한 시간들을 누구보다 먼저 인정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높은 자존감을 회복한다면 불안한 마음도 조금은 덜어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