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벗어나면 불안이 엄습해오네요

내가 정해놓은 틀이라는게 있다. 이 틀에 벗어난 가족들의 행동이나 상황이 생기면 어느새 불안장애가 생긴다. 사실 별거가 아닐수도 있는 사소한 일상에서의 일탈일수도 있다. 그런데 어느새 예민하게 반응하며 그 일에 집착하며 그 외 일을 못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너무도 익숙하고 같은 패턴 속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내가 넘 싫다. 이러한 불안장애를 던져버리고 용감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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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해놓은 틀에 벗어나는 게 힘들다면 강박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꼭 해야 한다라는 강박적인 생각이 일상의 어려움과 지장을 주고 계신걸까요? 익숙하고 같은 패턴속에서 변화를 두려워 하는 건 경험의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사람, 환경, 문화, 음식 등 여러 가지 것들을 다양하게 경험을 하다 보면 생각이 좀 더 유연해지고 꼭 이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여유가 생길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 조금씩 벗어나서 낯선 곳, 해보지 않은 일들을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하다 보면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