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 대한 불안장애

어릴 적 부터 좁은 공간을 싫어합니다.

 

뭔가 트라우마가 있었던 건 아닌데, 이상하게 싫어요.

좁은 곳에 그것도 혼자 있으면 이상하게 답답해요.

불안감이 생겨 혼자 손을 물어뜯기도 하고요.

 

그 불안감이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하네요.

이런 불안장애 가지신 분 계실까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폐쇄공포증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문을 닫는 걸 싫어해서 집안에서 화장실 가는 것 빼고는 문을 아예 닫질 않아요. 좁은 곳이 싫은 이유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갇혀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간이 주는 부담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좁은 공간에서 일을 해야 하거나 좁은 공간에 늘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자리를 피해 다시니면 좋겠지만 증상도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을 정도라면 병원을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