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에 대한 불안장애

가족들에게 전화오면 벨소리가 다르게 설정되어있어요

나이가 드니.. 이른아침이나 밤이나..

평소 전화가 잘 안오는 시간에

가족들 벨소리가 들리면 불안해요

시아버지가 몇달에 한번씩 119를 타고

응급실가시고 양쪽 부모님 연세가 있으시니

좋은일보다 안좋은일로 연락올 일이 더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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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요즘 전화를 받기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예 통화를 하지 않거나 문자나 카톡으로만 연락을 주고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전화오기가 두려운 상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족들 벨소리를 우선 따로 구분 짓지 마시고
    전화가 오기 전에 미리 한 번씩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문자도 하시고 단톡방을 만들어서 안부도 자주 주고 받다 보면 전화 할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