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건강이 불안하네요ㅠ

부모님 두분이 이번해에  유독 병원 방문이 잦으시네요..

수술도 하시고 이래저래 병원 진료를 많이 받게 되니 맘이 너무 불안하네요

혹시나 하는 맘에 전화 벨소리만 울려도 부모님 전화일까  불안하고 매번 조마조마하네요

제 곁에 오랫동안 계셨으면 좋겠는데 유독 병원행이 잦으니 불안한 맘이 더 커지는거 같아요

아직은 생각하기도 싫은 부제인데 어쩔수 없음이 현실이기에 더 더 불안한거 같아요 ㅜ

제가 어찌할수 없기에 맘을 다 잡아보지만 불안한 맘은 여전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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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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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부모님 건강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안하시고  조마조마 하시다니 안타까워요..
    나이 드신 부모님께서 병원 가실때마다 걱정 안될수 없죠...
    부모님께서 더 크게 아프시지 않고 곁에 함께 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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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참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희 부모님도 아직 어디 크게 아프신 곳은 없지만 하루하루 연로해가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슬퍼져요.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가는 시간은 막을 수 없으니 부모님과 시간을 자주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려고 노력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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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제발 아프지말고 오랫동안 같이 옆에 계셔주시면 좋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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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부모님 모두를 병원에 모시고 다닌지가 수년이 된 것 같아요.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드셨나 싶은 마음에 세월의 야속함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기에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보내기에도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 되도록이면 추억을 많이 많이 쌓으려고 노력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살아온 세월들, 더 건강 나빠지지 않고 큰 병 겪지 않음에 감사하면서
    건강하실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돌봐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