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가 일어날까 불안한데 불안장애일까요?

요즘 티비에도 묻지마라던지 여성만 위주로 

공격을 한다는지 그런일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 저도 여자지만 아이들도 여자 아이들이라 너무 겁나도 무서워요 아이들한테도. 매일같이 절대 누구 따라가지말고 지나가는사람 쳐다보는것도 안되고 엘베에서조차도 말도 하지말라고 할정도로 제가 혼자 너무 겁을 내고 있네요 주변에 성범죄자가 이사라도 왔다는 여성가족부에 연락을 받으면 너무 불안해서 아이들 체크하고 또 체크하고 저도 돌아다니는것도 겁이나구요 혹시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공격하진 않을까 별생각을 다하며 괜히 멀쩡한 사람 이상하게 보기도 하구요 이러지 않을려고 하는데 자꾸만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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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티비를 보면 나오는 무서운 뉴스들 덕분에 저도 길 거리를 걸을 때 주변을 살펴 본다거나, 혼자 무서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불안한 마음들을 감추지 못할 때가 있어요. 정말 예전에는 이런 걱정 한 번도 하지 않고 살았었는데,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하고 있을까요..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저 어릴 땐 학교 운동장에서 해질 때 까지 놀고 집에 가곤 했는데, 요즘은 해지기 전에 학교 문을 잠궈 버린다지요~ 저라도 노력하며 살아 가려고요!! 나쁜 사람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요~ 우리 같이 힘을 내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