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난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한 열정도 없구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막연히 미래를 불안해하는
저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몰라요
그냥 적당히 살다가 그냥 저세상 가는 것
어차피 사람인생 하루아침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열정적으로 아득바득 살아서 뭐하는 하는 생각들로
불안을 잠재워요
미래가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불안감
뭐 어찌 되겠지하는 막연한 안도감?
오늘도 한숨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