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에 대한 불안감

무엇을 하던간에 주어진 메뉴얼대로 행해지지 않을까봐 늘 노심초사한다

학교다닐때도 혹시 수업시간에 지목받았을때 제대로 못해내면 어쩌나 싶어서 예습복습을 잘 해갔었고 지금 나이들어서도 누가 나에게 어떤장소에서건 무언가를 물었을때 실수하거나 머뭇거리게 될까봐 늘 긴장하고 불안해한다 오늘도 단체 안무를 마을 축제때 해야하는데 실수할까봐 벌써부터 무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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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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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완벽주의자 이신듯 하네요
    축제때 틀리실까봐 떨릴수 있겠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몸이 기억할테니  맘을 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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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실수 한것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받는편인데 옆에서들 완벽주의인거 같다 하더라구요. 사람은 실수할수있다는 걸 내맘속에 받아들이는게 중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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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니 완벽주의자가 되고또 실수하면 본인을 더욱 자책하게 되더라고요!!ㅠㅠ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많이 하는 편이에요.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도 머뭇거릴 수도 있는 것이고,안무 하다가도 놓칠 수도 있는 것이고,나의 대답이 틀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너무 애쓰며 살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완벽하고 잘 한다해서부귀영화를 누리며 사는 것도 아니니,조금 내려놓고, 오히려 실수에 웃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예쁜 추억을 만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