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돈이 좋기는 한데 불편하기도 하죠 많으면 좋은데 없으면 불안하고 초초해지니 불안은 잠재되어 있는것 같아요
나이를 먹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장애가 더 심해지고
있어요 아주많이 아픈후로는 미래에 병원비걱정 돈걱정 건강걱정으로 하루하루 불안을 안고 사는것같아요
여행을 안간지도 오래됐을정도로 미래에 돈걱정에 기본지출 아니면 거의 안쓰고 불안만 안고 사는것같아요
내집마련도 아직 못해서 더 불안장애로 사는것같아요
0
0
댓글 2
- Hannah shin상담교사
저도 20대 땐 삶이 늘 불안했던 것 같아요.친구들이 놀러 가자 하면, 돈이 없어서 못 간다 했고친구들은 그런 저를 답답해 하더라고요~지금도 형편이 그리 넉넉하진 않지만,마이너스라도 내가 가치를 두는 곳이라면아끼지 않고 소비합니다.돈 아끼며 아둥바둥 살아봤자,결국 돌아오는 건 힘겨움 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부터는낭비하는 소비는 아니하되내가 즐거워하는 가치 있는 곳에는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사용 하는 거죠.요즘은 내 집 마련해 놓아도전쟁나면 끝일텐데..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거에요~그래서 꼭 내 집이 아니더라도두발 뻗고 잘 수 있는 이 공간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불안하지 마세요~결국은! 우짜든동!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를발견하게 될 거에요!!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