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shin
상담교사
시간에 대한 불안장애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네요~그러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특히 약속시간과 출근시간요~늦으면 늘 늦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그 불편함이 너무 힘이 들어 늦지 않으려 엄청 애를 쓰지만,잘 안되는 나쁜 습관이 있는 것 같아 속상할 때가 많았어요~남들은 몰아서 보는 드라마도, 보고 나면 드라마만 보고 흘려버린 시간에 미안해져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들이나를 압박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드라마도 잘 안 보는데,중요한 건 어떤 시간이든 내가 즐기고 행복하면 된다는 사실이더라고요.쉬고 있는 날에도 평안하게 여유를 부리는 낮잠도나에게 유익했다면 좋은 시간인 것이고,어떤 시간이든 내가 좋고 내가 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작성자님도 시간에 대한 압박보다는내가 즐거워하는 행위에 더 초점을 맞추다 보면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강물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