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맞아요. 이별은 언제나 슬픈것 같아요. 다시 볼수 없다는 생각은 우울하고 힘들어요. 있을때 잘해야지요. 저는 올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그 아이가 그리워 추석에도 울었어요. ㅠㅠ 이런 경험하고 나니 불안감이 커지네요.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시지요? 우리가족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떠나고 말았네요. 같이 산책도 많이 다니고 자식처럼 지냈기에 슬픔이 아주 컸습니다. 6개월은 산책도 안 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울하고 강아지처럼 주위에 누군가가 갑자기 떠날 것 같은 생각에 초조하고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평생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주위 사람이 갑자기 떠날거라는 불안감이 계속 될수록 참 견디기가 힘듭니다.